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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채파동 조짐
기업불황이 심각하게 번지면서 사채유통에 큰 변화가 나타나 경우에 따라선 사채파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. 사채유통의 변화는 그 흐름을 두 가지 측면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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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수 3억9,840만불 예상 72회계연도
【워싱턴9일동양】미국무성은 9일 이례적으로 72회계연도 대외원조의 수원국가별 할당내용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한국은 새 회계연도에 무상군원·군수차관·잉여장비 등을 통틀어 총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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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 군 원 2억8천만 불
【워싱턴14일 동화】멜빈·레어드 부 국방장관은 14일 상원외교위원회에서 대한 무상 군 원 약 2억8천만 달러와 군사차관판매계획 약 1천5백만 달러가 포함된 총 규모 12억1천5백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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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교두보서 내륙으로
투자규모의 대형화 물결속에서 투자의 유형역시 부문별로 다양화하고 외국인투자지분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일본편중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. 석유·비료부문등 전략산업에 대한 외국인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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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총차관 확정
【워싱턴3일동화】한국의 M16소화기 공장건설을 위한 대한군사차관자금 2천7백만달러가 포함된 총규모 5억달러의 대외군사차관 및 무기판매수권법안이 1970년 마지막날인 12월31일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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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슨의 연말 시련|10억 추가 군원안
「닉슨」미대통령은 앞으로 1개월반밖에 남지 않은 제91차 의회의 회기 중에 중요안건을 내지 말아 달라는「휴·스코트」공화당 상원원내총무의 만류를 뿌리치고 19일 1억5천만「달러」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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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비단계 들어선 백화점
우리 나라의 백화점은 일정한 룰과 질서가 없이 잡화점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한 채 전국적으로 1천여 개가 산재해있다. 특정업종의 소매상집단 또는 일부 소매상이 백화점간판을 달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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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지원 공세로 번진 기름 판매경쟁
석유공사와 호남정유 등 양대 정유회사의 기름판매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대 수요자에 대한 자금지원 공세로까지 번지고 있다. 지난 주말 외심 위에서 한전은 호남정유의 미국계합작투자회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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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평화식량법 연장
【워싱턴16일UPI동양】미 하원 농업위원회는 14일 1970년 말로 만료되는 평화식량원조계획을 1973년 말까지 연장할 것을 승인했다. 그러나 하원 농업위는 행정부의 대 공산권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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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원사무 백72종|20일부터 구·동서 취급
서울시의 하부 이양된 1백72종의 민원사무처리가 20일부터 각 하부관청에서 실시된다. 본청에서 취급하던 43종이 구청으로, 10종이 사업소로 이양되었으며 구청에서 취급하던 1백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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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상국정감사
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「단독 국정감사」를 실시하고 있다.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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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천6백만불로
미공법480호 1관에 의한 69연도 잉농물 원조규모가 7천6백17만불 수준에서 한미 실무자간에 합의되어 미국정부에 정식으로 요청되었다. 23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69연도에 잉농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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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상거래 인정 무사고환급도-해상보험
재무부가 해상보험의 국내 부보증가를 위해 무사고 환급제를 실시하며 일정범위 안의 외상보험 거래도 인정하는 등의 일련의 조치를 치할 예정이다. 재무부가 관계당국의 협조를 얻어 시행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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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관업체검사의 핵심
이번에 실시하는 차관업체에 대한 특별국감은 차관정책을 총정리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국민의 비사한 관심을 끌기에 족한 것이다. 외자도입이 경제성장의 하나의 요인이라는데 대해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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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산토리」포도주 곧생산
크게 말썽이 일었던 한국「산토리」공장이 26일 준공, 포도주생산에 들어갔다. 이날 준공식과 더불어 외자도입심의위원회에서 한국「산토리」의 기술도입이 승인되었는데 이는 당초 기공당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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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잉농물의 구매 승인 보류
작년도 잉여 농산물 도입 협정에 의한 소맥 20만「톤」중 10월초까지 한국에 도착키로 되어 있던 미 공법 480호 잉농물 제 1관 10만「톤」과 제2관의 8만9천「톤」에 대한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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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성의 위축|경제계에 자극준 IMF협정안의 문제점
66년도의 경제시책 운영에 따른 여러 가지 지표를 규정한 소위 「IMF(국제통화기금)협정」안이 너무 구체적이고 광범한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시책 수행 면에 있어 자율성을 크게 위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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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입 한도 1,200만불로|밝혀진 새 IMF 협정 안
IM F(국제통화기금)의 「스탠드·바이」 차관의 사용 기간을 1년간 (66년3월1일부터) 연장하는 동시에 그 차관 규모를 9백30만「달러」에서 1천2백만「달러」로 늘리는데 따른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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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·허가 사무 대폭 폐합
정부는 종래 많은 폐단과 번잡이 따르던 각종 인가사무를 간소화, 내년부터는 인·허가종류를 대폭적으로 폐지·통합 또는 지방 이양을 단행할 방침이다. 행정 개혁 조사위원회는 지난 5월